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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느낌대화~

이현준(세례자요한) | 2017.01.05 23:01 | 조회 648

H 몇해전 뉴스에 맨홀에 빠진 사람의 이야기기 있었다고 합니다

1228일 방배동에서 사는 모씨가 송년회에서 술을 엄청나게 많이 마셨습니다.

그런데 그만 방배중학교 앞에 있는 대형 맨홀에 빠져 거기서 기절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8일 하고도 3시간을 갇혀 있었답니다.

깨어났더니 사방이 칠흙 같은 어둠이 깔려 출구를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경 500m를 계속 왔다 갔다하며 헤메다가 9일째가 되어서야 겨우 출구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수구에 갇혀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빛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아들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버지는 담배를 피우는 분인데, 호주머니에 라이터 하나가 없어서 못 나왔어요....”

한 줄기 빛만 있었다면 당장 나올 수 있었는데.....

빛이 없었기 때문에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 9일 동안 갇혀 있게 된 것입니다.

기사에서 보듯이,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한 줄기 빛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자신들에게 한 줄기 빛이 비추어 지기를 간절히 바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바람과 기도는 하루아침에 응답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이 모든 세대의 수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십사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부터 그리스도까지가 십사대이다.”

W 우리는 보통 약속 시간에 몇 분만 늦어도 짜증을 내고. 며칠이나 몇 달 동안 바친 기도가 응답받지 못했다고 위기 소침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수천 년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메시아를 기다리고 주변의 핍박을 견뎌 냅니다.

그렇게 길고 힘겨운 기다림 끝에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맞이 하게 됩니다.

그들에게 복음의 한 구절 한 구절은 지루한 이름의 반복이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복음의 하나하나가 그러한 느낌으로 다가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족보의 이름 하나하나가 고생스럽고 힘겨웠던 시절을 떠올려주며, 메시아를 맞이한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해 주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복음안에서 메시아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과 인내의 시간들을 느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10 질문 드리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의 혼인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위해 내가 변화해야 할 것은?

이에 대한 나의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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